사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한 자산배분 구조 개선 방안



사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한 자산배분 구조 개선 방안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퇴직 후의 노후 준비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때 연금의 역할이 특히 강조되며,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과 같은 사적연금의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사적연금은 선택의 폭이 넓지만, 그 운용 방식을 잘 선택하는 것이 노후 생활의 질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적연금의 수익률은 국민연금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황입니다. 2011년부터 2017년 사이의 연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민연금이 5.1%인 반면, 퇴직연금은 3.1%, 개인연금은 3.3%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약 2%포인트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수익률 격차의 원인은 주로 자산배분 전략의 비효율성에서 기인합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해외의 사적연금과 국민연금 간의 수익률 차이가 1%포인트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훨씬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사적연금의 자산배분이 전략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은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퇴직연금은 원리금 보장 상품에 치중되어 있어 수익률에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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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연금 수익률 차이의 원인

자산배분 전략의 비효율성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나뉘며, DB형은 회사가 운용을 책임지지만 DC형과 IRP는 개인이 선택하여 운용합니다. 그러나 DC형과 IRP에서도 원리금 보장 상품의 비중이 각각 78.7%, 66.3%로 높습니다. 전체 퇴직연금에서 원리금 보장 상품의 비율은 91.6%에 달하지만, 이들 상품의 수익률은 1.5%에 불과합니다. 반면, 나머지 상품의 수익률은 6.6%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평균 수익률은 1.9%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자산배분 구조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형성됩니다. 첫째, 운용체계와 규제 문제입니다. 현재 기금운용 정책은 사적연금 이사회의 권한 아래 있으며, 금융회사가 상품을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퇴직연금 운용 상품에 대해 위험자산 비중을 70%로 제한하는 규제가 있어 자산배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둘째, 가입자의 소극적인 선택입니다. 많은 가입자들이 금융 투자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선택을 주저하거나, 연금 손실 가능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입자의 연령과 소득에 맞춤형 자산배분을 가능하게 하여, 원금 보장 중심의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선 방안 제시

사적연금의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과 함께 수탁자 이사회를 통해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는 자산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규제 개선을 통해 단순한 위험자산 한도 규제를 완화해야 합니다.

셋째, 가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및 정보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금융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가입자들이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넷째,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하여 가입자들이 더 나은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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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 옵션과 가입자의 선택

퇴직연금의 투자 옵션

현재 우리나라의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하는 퇴직연금 펀드의 수는 1,800개에 달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들은 여전히 원리금 보장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가입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하려는 경향에서 기인합니다. 그러나 디폴트옵션이 도입된다면, 가입자들은 보다 나은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연금에서의 적용 필요성

개인연금에서도 장기 투자를 위한 디폴트 상품을 활용하여 수수료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위험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는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성일 한국연금학회 퇴직연금분과장은 주식형 상품을 제외하고도 장기적인 투자에서 수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행 절차 및 체크리스트

효과적인 자산배분을 위한 실행 절차

  1. 투자 목표 설정: 개인의 연령, 소득, 노후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 목표를 설정합니다.
  2. 다양한 상품 비교: 제공되는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을 비교하여 적합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3. 위험성 평가: 자신의 위험 수용 능력을 평가하여 적절한 위험 자산 비중을 결정합니다.
  4. 정기적인 점검: 투자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5. 전문가 상담: 필요 시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고려합니다.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

  • 연금 상품 검토: 현재 가입한 연금 상품의 수익률과 조건을 점검합니다.
  • 자산배분 확인: 자산배분이 목표에 부합하는지 검토합니다.
  • 위험 자산 비중 확인: 위험 자산의 비중이 적절한지 점검합니다.
  • 규제 변화 파악: 관련 법규나 규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시장 동향 분석: 금융 시장의 동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합니다.
  • 전문가 상담 계획: 정기적으로 전문가와 상담할 계획을 세웁니다.
  • 재투자 계획 수립: 수익이 발생할 경우 재투자 계획을 수립합니다.
  • 비상 시 대응책 마련: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 자산배분 전략 수정: 필요 시 자산배분 전략을 수정합니다.
  • 결론

    사적연금의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자산배분 전략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노후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