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시기 대비하여 저축은행 적금 해지 시 손익 계산법
저축은행 적금을 중도해지할 때는 약정 금리 대신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어 이자 손실이 발생합니다. 2026년 현재 금리 인하 시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적금을 해지하고 새 상품에 가입할지 결정하려면 정확한 손익 계산이 필수입니다. 저축은행의 중도해지 이율은 일반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이지만, 상품별로 차이가 크므로 가입 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저축은행 적금 중도해지 이율 구조
저축은행 적금의 중도해지 이자는 원금, 기본이율, 적용비율, 경과기간을 곱하여 계산합니다. 금융회사마다 중도해지 이율 계산법이 다르며, 동일한 조건에서도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약 2배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예금 유지 시 기본금리의 50~90%를 적용하고, 경과 기간을 일할 또는 월할로 계산하여 이자를 산정합니다.
기본 계산 공식
중도해지 이자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중도해지 이자 = 원금 × 기본이율 × 적용비율 × (경과일수 ÷ 365일) 또는 (경과월수 ÷ 12개월)
예를 들어 원금 2,000만 원, 금리 연 2.1%, 198일 경과 후 해지 시 A저축은행은 15만 9,484원을 지급하는 반면, D은행은 7만 9,742원만 지급합니다.
경과 기간별 적용 비율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예치 기간에 따라 차등 이율을 적용합니다:
- 1개월 미만: 보통예금 금리 수준 (0.1% 내외)
- 3개월 미만: 연 0.1~0.3%
- 3~6개월: 연 0.3~0.5%
- 6개월 초과: 약정금리의 50~70% 수준
저축은행의 경우 경과 기간이 6개월을 초과하면 시중은행보다 유리한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 적금 해지 손익 분석
2026년 현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존 적금 유지 여부를 결정하려면 중도해지 손실과 신규 가입 수익을 비교해야 합니다. 만기까지 받을 수 있는 이자와 중도해지 이자의 차이를 계산한 후, 남은 기간 동안 더 높은 금리 상품에 가입했을 때 추가 수익을 비교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도해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금리 차이가 1%p 이상 나면 해지 후 재가입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손익 계산 사례
기존 상품에서 2026년 1월 1일에 1,000만 원을 연 1.8% 금리로 1년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가 6개월 후 중도해지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 만기 시 예상 이자: 약 18만 원
- 중도해지 이자 (연 0.3% 적용): 약 1만 5,000원
- 중도해지 손실: 약 16만 5,000원
이후 연 3.4% 상품에 남은 6개월간 재가입하면 약 17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중도해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순이익이 발생합니다.
손익 분기점 계산법
적금 해지 여부를 판단하는 손익 분기점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손익 분기점 금리 차이 = (중도해지 손실액) ÷ (원금 × 남은 기간)
예를 들어 원금 1,000만 원, 남은 기간 6개월, 중도해지 손실 16만 5,000원인 경우:
16만 5,000원 ÷ (1,000만 원 × 0.5년) = 약 3.3%
즉, 신규 상품 금리가 기존 금리보다 연 3.3%p 이상 높아야 해지 후 재가입이 유리합니다.
저축은행별 중도해지 조건 비교
저축은행마다 중도해지 이율 산정 방식이 다르므로 가입 전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주요 저축은행의 정기적금 금리는 3% 초반 수준이며, 우대조건 충족 시 4~8%까지 가능합니다. 다올저축은행의 경우 Fi 정기적금 6개월 상품은 기본금리 3.30%, 12개월은 3.80%를 제공하며, 중도해지 시 경과기간별 차등률을 적용합니다.
주요 저축은행 중도해지 이율 비교
저축은행 약정금리(12개월) 중도해지 이율(6개월 이상) 특징 A저축은행 연 3.5% 약정금리의 70~80% 시중은행 대비 2배 높은 중도해지 이자[1] 다올저축은행 연 3.80% 경과기간별 차등 적용 Fi 정기적금 상품, 기본금리만 적용[6] NH저축은행 연 3.20% 기간별 약정이율 제공 중도해지에도 부담 적음[7]
저축은행 이용 시 주의사항
- 예금자보호한도: 저축은행도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으므로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분산 가입해야 합니다
- 우대금리 조건: 중도해지 시 우대금리 혜택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약관을 확인합니다
- 연계 대출: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면 해지 시 대출 상환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금 중도해지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납입 초기에 결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납입 금액이 적고 기간이 짧을수록 이자 손해도 적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기까지 3~6개월 이내로 남았다면 그냥 유지하는 것이 손해가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액 해지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일부 해지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지 대신 고려할 대안
- 적금담보대출 활용: 적금을 담보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급전을 마련하면 약정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만기 분산 전략: 6개월, 1년, 2년 등으로 만기를 분산하여 가입하면 금리 변동 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자유적립식 적금: 매달 납입 금액을 조절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 가능합니다
- 남은 만기가 6개월 이하인 경우
- 대출 우대금리나 마이너스 통장 혜택이 연계된 경우
- 중도해지 이율이 약정금리의 50% 미만인 경우
- 손익 계산 결과 이익이 크지 않은 경우
- 곧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라 어차피 해지해야 하는 경우
Q1. 저축은행 적금 중도해지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하나요?
저축은행 적금을 중도해지해도 원금 손실은 없습니다. 다만 약정 금리 대신 훨씬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어 이자 수익이 크게 줄어듭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세금을 제하고 나면 이자가 거의 없거나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Q2. 금리 인하 전에 저축은행 적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금리 차이가 연 1%p 이상 나고 남은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면 중도해지 후 재가입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해지 이자 손실을 정확히 계산한 후 신규 상품의 예상 수익과 비교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2026년 1월 현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 상품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Q3. 저축은행과 시중은행의 중도해지 이율은 얼마나 차이 나나요?
동일한 조건에서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약 2배 높은 중도해지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금 2,000만 원, 연 2.1% 금리, 198일 경과 후 해지 시 저축은행은 약 16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시중은행은 약 8만 원만 지급합니다. 하지만 저축은행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가입 시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Q4. 적금 중도해지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나요? 적금이나 예금의 중도해지는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적금과 연계된 대출 우대금리나 마이너스 통장 혜택이 있다면 해지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1~2곳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