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여 후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여 후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6월 1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로, 달리기, 자전거, 수영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 준비와 축제 당일의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참여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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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

운동 준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운동 능력이 필요합니다. 초급자 코스는 달리기 5km, 자전거 10km, 한강 수영 300m 또는 뚝섬 수영장 200m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 온 사람이라면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습니다.



수영에 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한강 수영 300m를 선택했습니다. 수영 연습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했지만, 큰 걱정 없이 등록했습니다. 자전거는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여 별도의 연습 없이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는 과체중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3월부터는 크로스핏 후 달리기를 시작하여 주 3회 정도 연습했습니다.

준비물

축제에 앞서 준비물이 많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래쉬가드 상하의: 야외 수영을 고려하여 몸을 가리고 싶었습니다.
세면도구 및 수건: 간이 샤워시설로 인해 크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간식과 물: 물은 회차점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았고, 간단한 간식은 유용했습니다.
갈아입을 티셔츠와 속옷: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기념 티셔츠가 있어 속옷만 챙기면 충분했습니다.
슬리퍼: 수영 전후로 편하게 신을 슬리퍼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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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당일 참여 후기

행사 준비

함께 참여할 친구들과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하고, 8시 20분에 뚝섬유원지 역에서 모였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혼잡했지만, 이른 시간에 도착해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기 5km

처음에는 흐린 날씨였으나, 운동하기 좋은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걱정했던 아침 달리기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걷지 않고 잘 완주했습니다. 참여자 중 절반이 걷고 있었고, 나 또한 달리는 데 성공해 기뻤습니다.

자전거 10km

자전거는 대여한 따릉이를 이용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상태가 좋은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라이딩 중에는 날씨가 좋고 경치가 아름다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안장이 불편해 약간 힘든 구간도 있었습니다.

한강 수영 300m

수영은 가장 긴장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한강의 물은 생각보다 차가웠고, 물속은 시커멓고 물살이 세서 자유형으로 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배영으로 방향을 조정하며 힘겹게 300m를 완주했습니다. 이 경험은 정말 특별했고, 다음에는 오리발을 꼭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축제를 무사히 마친 후, 치킨과 떡볶이로 자축하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처의 커피 전문점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년에도 이 축제가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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