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의 첫 단독 콘서트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예스24 라이브홀에서의 공연은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 MD 판매가 종료되어 아쉬움이 컸지만, 공연 후 재판매된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콘서트 전 준비
입장 대기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었고, 스탠딩 A구역에서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460번대 번호로 실외에서 대기했지만, 많은 인파 덕분에 추위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온 측정과 손소독이 필수였고, 이러한 절차 덕분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첫 감정
무대에서 백예린의 첫 곡이 시작되었을 때, 느껴지는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몇 곡의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눈물이 나오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순간이었기에, 좋아하는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감격스러웠습니다.
공연 내용
특별한 곡들
이번 콘서트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곡은 Lovelovelove, London, Our love is great이었습니다. 이 곡들은 라이브로 듣는 순간 강한 감정이 솟구쳤고, 그동안 잘 몰랐던 멜로디와 가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Our love is great’는 도입부의 연주가 인상적이었고, ‘Lovelovelove’는 상대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새로운 발견
이전에는 잘 듣지 않던 곡인 Point와 Datoom도 공연 후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Point는 랩 부분이 약간 아쉬웠지만, 보컬 부분이 매력적이어서 다시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Datoom은 솔직한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콘서트에서 가사를 집중해서 듣다 보니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린의 매력
무대 위 모습
백예린은 무대에 서 있을 때와 멘트를 할 때의 모습이 대비되어 매력적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는 자신감 넘치고, 다양한 제스처로 감정을 표현했지만, 멘트 시에는 수줍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리고 힘이 있는 독특한 음색으로, 듣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음악과 성격
그녀의 음악은 항상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면모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자신에게 맞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백예린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라이브의 매력
세션과 연주
공연 중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사운드는 정말 멋졌습니다. 드럼, 베이스, 플룻, 트럼펫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재즈바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앵콜과 마무리
앵콜 공연에서 백예린이 부른 우주를 건너는 특히 기억에 남는 곡이었습니다. 라이브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의 목소리와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단독 콘서트는 어땠나요?
첫 단독 콘서트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예린의 음악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그녀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곡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Lovelovelove와 Our love is great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라이브로 듣는 그 감정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백예린의 무대 매력은?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과 수줍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녀의 모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의 변화를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백예린 첫 단독 콘서트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공연에서도 그녀의 음악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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